[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대규모 예타(예비타당성) 면제에 대한 우려를 유념하면서도 예타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에 참석한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 207명(총 226명 대상자중 19명 불참)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오찬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대규모 예타 면제에 대한 우려를 유념하면서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지자체와 협의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한편, 지역 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스타트뉴스=이정복기자] 설 연휴를 통해 민심을 청취하고 돌아온 여야는 저마다 2월 임시국회와 내년에 치러질 21대 총선 등 남은 과제들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연휴를 마치고 국회로 복귀, 2월 국회 정상화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점 도출에는 실패하면서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여야는 각각 현장에서 청취한 민심을 바탕으로 국회 정상화를 논의하는 대신 상대를 비판하는데 목소리를 높였다.자유한국당은 연휴 전부터 공세를 펴왔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육동일)은 설 명절을 맞아 1일 오전 대전역 광장에서 당직자 및 당원들과 함께 귀성인사를 하고, 이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내용의 어깨띠를 맨 육동일 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시당 당직자들은 대전역 광장과 대합실 등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사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라는 주제로 제작된 중앙당 정책 홍보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29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가운데, 대전지역 정치권은 모두 환영의 뜻을 내 비쳤지만 여야에 따라 다소 온도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도시의 균형발전과 이용자의 편익, 대중교통의 혁신을 가져올 정부의 결정에 환영과 기대의 뜻을 나타낸다“면서 ”트램사업은 이처럼 친환경 도시철도 구축이라는 패러다임의 실현으로 대전시의 100년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계기이자 살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당권도전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29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 전 총리는 지난달 12월 조사 대비 3.6%포인트 오른 17.1%로 이낙연 국무총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이 총리는 1.4%포인트 상승한 15.3%로 2위를 기록했는데 이들의 격차는 1.8%포인트로 박빙의 선두권 접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민의 절반 이상은 노인연령 기준을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데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균 수명 증가와 노인 복지비용의 상승에 따른 젊은 층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반대 역시 5명 중 2명인 40%를 상회한다. 노인일자리 대책이 미흡한 상황에서 노인연령 기준을 올릴 경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노인빈곤 문제가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정부가 노인연령 기준을 현행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2016년 가을 탄핵 정국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은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23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실시하였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29.3%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7.7%, 지지정당이 없다는 대답은 22.5%였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6.7%, 민주평화당은 1.8%였다. 자유한국당의 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3일 ‘지방이양일괄법안’ 원안 통과 등 지방분권 4개 과제에 대한 숙원을 풀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양 지사는 이날 자유한국당(나경원 의원), 바른미래당(김관영 의원), 민주평화당(장병완 의원), 정의당(윤소하 의원)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의회 부회장인 이철우 경북지사 등도 함께했다.이처럼 양 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등이 국회를 찾아 고군분투한 이유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분권 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카풀 서비스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10월 조사 결과와 비슷한 것으로, 시민 편익 증진과 공유경제 확대를 통한 신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범한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카풀 서비스 도입에 대한 제2차 국민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7.9%로, ‘택시기사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반대한다’는 응답(27.6%)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이 전직 사법부 수장 출신으로는 헌정사 최초로 구속됐다. 다시 구속심사대에 선 박병대 전 대법관(62·12기)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24일 오전 1시57분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의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해 조기 총선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육 위원장은 23일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선이 불과 1년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올해 총선체제를 일찍 가동하고 승리에 올인하겠다”며 “조만간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신인 문호개방과 대시민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올해는 자유한국당이 혁신과 통합으로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등 내년 총선을 향한 전열을 재정비해서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 박철용 청년위원장과 이황헌 청년대변인은 21일 오전, 각각 중구청과 중구의회에서 성추행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계 받은 민주당 박찬근 중구의원의 세비 반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이들은 ‘징계기간 중 의정비가 왠 말이냐?, 성추행‧정치자금법 위반 징계자 민주당 박찬근 중구의원은 600여만원의 세비를 즉각 반납라하!’는 피켓을 들고, 중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거리를 지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박 의원의 세비 반납을 촉구했다.1인 시위를 진행한 박철용 청년위원장은 “문재인 정권 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티즌의 신인 선수 발굴 공개테스트에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지역 야당 정치권이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앞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해 12월 대전시티즌 선수 15명을 선발하는 공개테스트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평가 점수대로 선발되지 않고 선수가 뒤바뀐 뒤 점수가 사후에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0일 “대전시티즌이 신인 선수 선발을 위한 테스트에서 점수가 조작되는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한다. 프로 스포츠의 승부 조작에 이어 최근 체육계의 성폭력이 사회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집권 여당이 일방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는 야당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자유한국당의 논산-금산-계룡 지구당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박우석 전 한나라당 위원장은“여당과 야당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정치의 의미가 살아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차기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느냐는 질문에 “출마 의지가 있다”며 정치 재개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다.박 위원장은 40대 중반의 당시 한나라당 위원장직을 맡았을 때는 마음이 들떠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당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이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자유한국당 충남 당진 조직위원장에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세한대 경찰소방대학장)이 김동완 전 의원(19대)을 누르고 21대 총선 출마의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가 자유한국당 시민정치원에서 개최한 12일 당진당협의 조직위원장 선출 공개오디션에서 평가단의 심사결과 정 전 청장이 79표를 얻고 김 전의원은 59표를 얻었다.정 전 청장은 젊은 보수와 준법 정신 등을 내세웠고, 김 전 의원은 청와대 비서관, 충남행정부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황교안(사진 오른쪽)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 보수 진영이 통합의 정신으로 분열을 막고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야당은 황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반성을 해도 모자랄판에 뻔뻔하게 한국당에 입당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누구 하나 살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고, 평화가 왔다는데 안보를 걱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전면금지 방안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그만큼 국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이 높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최근 경북 예천군의회의 해외연수 추태에 대한 비난이 확산된데 이어, 경북 시군의회 의장단도 베트남 연수를 떠나 여론의 비난 속에 조기 귀국했다.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전면금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51.4%, 찬성하는 편 19.0%)’응답이 70.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대전 서구청장 측근이 최근 스포츠센터 운영 과정에서 수억원을 횡령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10일 성명서에서 “대전 서구청장 측근이 서구청과 서구체육회로부터 위탁 받은 한 스포츠센터의 운영자금 중 2억원을 횡령하고도 이후 서구청장 비서실에서 고위직으로 버젓이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시당은 “더 충격적인 것은 서구체육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서구청장은 거액의 국민 세금이 줄줄 새고 있었음에도 추가적인 횡령 사실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구민들과 약속한 야구장 신축 등의 내용이 담긴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허태정 시장은 후보시절인 2018년 5월 17일, 중구 공약발표를 통해 한밭종합운동장을 이전·신축한 뒤 그 자리에 2만석 규모의 새로운 야구장을 짓는 방안을 밝히고 야구장 주변의 보문산 관광권과 연계해 문화와 관광, 스포츠로 이어지는 가족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또 지난 해 7월 2일 취임사에서도 “원도심을 대전 성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데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의 대다수는 법 개정을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12·12 사태와 5·18 내란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특별 사면된 바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법 개정을 해서라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