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속보 현대차·기아 1분기 유럽 판매 22만대…전기차 68% 늘어 백신 이상반응 86건 늘어…사망신고 1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종합2보) 美 '백신 부스터샷' 검토에 수급악화 우려…"국내도 필요시 논의"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154% '대권 꿈' 안고 여의도 귀환 정세균…'魔의 5%' 돌파 사활 미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서 총격…"최소 8명 사망" 손경식 경총 회장 "홍남기 부총리에 이재용 부회장 사면 건의" 인천 강화 1개 군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독일, 8월 중순까지 아프간 철군 계획" 올해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6월 11∼13일 온라인 대동제로 열린다 바다에는 흰 꽃잎만…눈물 속 세월호 7주기 선상 추모식(종합) 송영길 "부엉이·민평련 계보찬스"…우원식 "계파 분열주의"(종합) "바이든, 연설서 '푸틴'을 '클루틴'으로 잘못 발음하는 실수" 대출상담 여성고객 술자리 부른 은행 지점장 면직(종합) 개각 평가…與 "국정쇄신 단초" vs 野 "국면전환용 기만" 檢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前고검장에 징역 3년 구형(종합) 정부, 日 오염수 방출 관계차관회의…"가능한 모든 조치 검토" 김부겸 "협치·통합 노력…야당에 주저없이 협조 구할 것" '라이브 드로잉'의 진수…김정기 대규모 회고전 현대차·기아, 모빌리티 총괄 'TaaS본부' 신설…본부장에 송창현(종합) [영상] 미국서 또 총격사건…자동소총 등 난사로 8명 사망 대출상담 여성고객 술자리 부른 은행지점장 면직 쿠콘 공모가 4만5천원 확정…19∼20일 청약 코스피 0.13% 상승…3,200선 안착엔 실패(종합) 울산 방역·의료 인프라 보강…선별검사소·생활치료센터 추가 메모리반도체 R&D 투자 기업에 최고 40% 세액공제 적용 검토(종합) 정부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 목표 유지…접종대상 확대" [속보] 미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시설에서 8명 총기피격·사망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취임 김영록 전남지사 "세월호 진실 밝혀 소중한 일상 되찾길" '법정관리' 쌍용차, 협력업체 납품 거부에 공장 일주일 더 닫아 포스코, '기업시민' 실천 확대…"100년 기업 토대 만들자" 만취 상태로 예인선 몰던 50대 선장 적발 "주점영업 금지하니, 노래연습장서 술판" 방역 풍선효과 우려 [특징주] 남양유업, 식약처 고발에 하락…매일유업 강세(종합) 권칠승 "국산 김치 공공구매 추진…김치 스마트공장도 확대" 세계은행·기재부 '녹색혁신의 날' 개최…글로벌 그린협력 논의 김철우 보성군수 "오염수 방류는 핵 테러, 일본제품 불매" 코로나와 사투 1년3개월…정세균 "역사 앞에 당당하겠다"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기사 (1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학대 아동 즉각 분리제도 보호 · 지원 체계 구축을... [기고] 학대 아동 즉각 분리제도 보호 · 지원 체계 구축을... 최근 구미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학대 피해아동이 영유아인 경우 피해에 대하여 외부로 표출할 수가 없다보니 주변의 신고가 절실하다. 이처럼 아동학대는 가정내 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폐쇄성이 강하고 쉽게 노출되지 않는 관계로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범죄를 범한 사람이 아동을 살해한 때에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아동학대 살해죄가 신설되었고, 피해아동을 행위자에게서 분리하는 ‘즉각 분리제도’를 시 기고 | 이철휘 기자 | 2021-04-15 17:55 [기고] 교통안전속도 ‘5030’시행 적극적인 참여를 [기고] 교통안전속도 ‘5030’시행 적극적인 참여를 내달 1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심 지역 일반도로와 이면도로 속도를 각각 50km와 30km로 줄이는 것으로, 교통사고율과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안전속도 5030’은 경찰청, 행안부, 국토부 등 민·관·학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범정부 정책 추진체인 ‘안전속도 5030 협의회’를 통해 도입돼 법제화를 거쳐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년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82%와 보행자 사고의 92%는 주로 도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O 기고 | 이철휘 기자 | 2021-03-24 11:11 [장인순 칼럼] 누구를 위한 탈핵/탈원전인가! [장인순 칼럼] 누구를 위한 탈핵/탈원전인가! 인간으로 신에 가장 가깝다는 천체물리학자 고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3가지는 기후변화, 소행성충돌과 팬데믹(코로나 같은 전염병 대유행)이라 했다. 우주는 핵반응으로 탄생했고, 원자력은 바로 우주 탄생의 비밀과 같다. 우리의 육체와 삶을 지탱하는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바로 원자력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에너지는 태양이 공급하는 원자력 곧 빛을 탄소동화작용에 의해 식물에 저장해 두었다가 우리가 삶의 동력으로 이용해 살아가는 것이다.인간의 삶을 끌고 가는 3기는 바로 전기, 공기(산소)와 습기(물)로, 세계를 움직 기고 | 양해석 | 2020-06-18 10:22 [이수연 칼럼]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새 장 연다 [이수연 칼럼]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새 장 연다 올해 류철하 관장이 이응노미술관의 수장을 맡으면서 첫 번째 아트랩대전 아티스트 토크를 6일 이응노미술관 아카데미에서 가졌다. 그는 이응노미술관장으로 취임하면서 레지던스 사업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이번에 진행된 아티스트 토크는 아트랩대전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평론가, 그리고 관객이 한자리에서 모여 이응노미술관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연 2회에 걸쳐 강연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연 1회로 줄여 차 한 잔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리토크 콘서트형식으로 변화시켰다. 기고 | 이철휘 기자 | 2019-11-07 10:06 [기고] 진정한 상생과 통합의 사회를 바라며 [기고] 진정한 상생과 통합의 사회를 바라며 너와 나의 구분 짓기가 일반화되고, 갑과 을의 구분이 냉정한 시대가 되고 있고, 지도층의 온갖 갑질이 난무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자라는 이름으로 힘들고 어렵더라도 진정한 상생과 통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합덕지역에서 모여고의 남녀공학 전환 시도라는 뜻밖의 일 앞에서 과연 진정한 상생과 통합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상생을 추구한다면서 같은 지역의 교육가족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똑같은 위기 앞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도전으로 극복해 온 교육가족을 위협하고 그들의 기고 | 이정복 기자 | 2019-05-29 11:41 [기고] 대전광역시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며 [기고] 대전광역시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며 우리나라는 오랜동안 OECD 국가들 중에서 실질적인 자살률 1위를 기록해왔습니다. 그래서 국가적으로 2013년부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지역별로 자살예방사업을 시행해왔습니다. 대전광역시도 자살예방조례를 제정하고, 각 구와 광역단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팀을 두고 자살예방사업을 해왔습니다. 대전은 우리나라 전체에서 비교적 자살률이 낮은 시도에 속하지만, 그래도 선진국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자살 사망률이 높고, 최근 몇 년간은 자살 사망률이 더 이상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광역시에서는 기 기고 | 이정복 기자 | 2019-05-23 16:54 [기고] 우리 사회는 지금 항로 잃은 돛단배 처지다 [기고] 우리 사회는 지금 항로 잃은 돛단배 처지다 우리 사회는 지금 항로 잃은 돛단배 처지이다. 사회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졌다. 인성이 결여된 교육은 학생다움을 잃어가게 하고, 시민은 민주의식이 희미해져만 간다. 화합과 상생의 구호는 허공에 메아리로만 맴돌다 흩어지고, 민주와 정의의 가치는 추락한 지 오래다.또한, 안전사고는 반복되고 각종 비리와 범죄는 날로 기승을 부린다. 도덕과 윤리를 부르짖는 사람을 도리어 이상하게 바라보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 풍토가 현명한 삶인 것처럼 비치고, 빈부의 갈등과 지역 갈등, 이념적 갈등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서로의 허물만 들 기고 | 이정복 기자 | 2019-05-15 14:27 [기고] 지금은 [기고] 지금은 꽃샘추위의 몽니 속에서도 산수유, 청매화는 한창이고, 친정집 구부정한 살구나무에도 꽃잎이 한 잎 두 잎 터지면서 봄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노목(老木)의 굳은 몸속에 곰삭은 그리움 앞세우고 첫사랑인 듯 다시 꽃이 핍니다. 계절은 누가 뭐라든 세상이야 어찌 돌든 무심히 제 자리를 찾건만, 주체할 수 없는 이 마음은 국수 면발처럼 떨어져 내리는 봄 햇살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립니다. 비단 올 봄에 유난한 봄바람 때문만은 아닙니다.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의 첫 페이지 같은 찬란한 허무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던 그런 사소한 이유 때문이었을지도 모 기고 | 이정복 기자 | 2019-05-09 18:55 [기고] 갈등해소-행복을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기고] 갈등해소-행복을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마음의 고통이란 가진 것을 잃을까봐 찾아오는 고통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손에 쥔 것이 없거나 쥔 것을 놔버리면 두려움도 없는 법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몰라서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뻔히 알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올바른 길로 가기를 결단하지 못할 때가 더러 있다. 어떤 경우는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결단을 내리지 못할 때가 있고, 어떤 경우는 지나친 욕심 때문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유혹을 받아서, 어떤 경우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기도 기고 | 길현율 기자 | 2019-04-02 11:35 [기고] 봄 [기고] 봄 이월부터 포근하던 일기(日氣)에 봄이 너무 일찍 찾아들었다며 수선을 떠는 동안 초고농도의 미세먼지는 세상을 온통 희뿌연하게 덮어버렸습니다. 이런 세상이 지속된다면 정말 못 살겠다 생각하던 차에 잊었던 꽃샘추위가 어김없이 찾아들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요. 겨울이 그 자리를 그리 쉽게 내어줄리 있나요. 덕분으로 세상은 반짝 환해지고요. 며칠은 파란하늘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참 다행스런 일이다 싶었습니다.아침 저녁, 영도 안팎으로 내려간 싸한 시각에도 청사 뜰에 묵묵히 서 있는 목련 꽃잎은 여물어지고, 청매, 홍매 꽃잎들이 기고 | 이정복 기자 | 2019-03-22 11: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