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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홍준표를 선택했나

  • 기고
  • 입력 2021.09.14 09:50
  • 수정 2021.09.14 10:10

[스타트뉴스=노명희 기자]

▲박찬주 전 육군대장

로마의 유명한 정치가 세네카는 "민심을 거스르는 정치가는 국민들한테 쫒겨나지만 그렇다고해서 민심을 따르기만 하는자는 국민과 함께 망한다"고 경고 했다.

인기영합주의의 위험성을 말하면서 정치가는 역사인식을 가지고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총체적위기이다. 지금은 섬김의 리더십보다는 앞에서 이끄는 처칠과 같은 선도형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된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국민의 95%는 독일과의 결전을 두려워하며 적당한 타협이 이루어지기를 원했다. 그러나 처칠은 그 유명한 대국민연설을 통해서 민심을 되돌렸고 미국의 민심까지 흔들어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처칠이 독불장군이라 불리었고 그의 말투는 거칠고 직선적이어서 늘 언론으로부터 집요한 공격을 받았지만 그는 끄떡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강단과 선도형 리더십이 있었다. 그는 민심을 따르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민심을 바꿀 줄도 알았다.

나는 홍준표 후보에게서 처칠의 냄새를 느낀다.

예비경선 과정에서 나는 홍준표 후보야말로 안보를 바로 세우고 정치를 개혁할 분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그는 총체적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최종목표는 정권교체후 나라 바로세우기이다.

정권교체후 나라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의 비젼은 없이 그저 정권교체만 부르짖는다고 해서 우리의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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