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타트뉴스TV=김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표창하고 ‘그림, 문학, 건축이 함께 하는 인문학 살롱’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된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분들도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용인 이동·남사
[충북/스타트뉴스TV=강병철 기자] 옥천군이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 시작해 강창희 박사, 김경일 교수, 김미경 강사, 심용환 교수, 김정운 박사, 강형욱 훈련사가 다녀가며 군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경기/스타트뉴스TV=오율 기자] 안양시는 2024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진행된 시민 추천과 아동문학가, 교사, 소설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11권을 선정했다.▲일반 분야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초보 노인이다’, ‘튜브’ 등 5권 ▲청소년 분야 ‘고요한 우연’, ‘비스킷’, ‘열다섯에 곰이라니’ 등 3권 ▲어린이
[경기/스타트뉴스TV=김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구 ICT밸리컨밴션에서 열린 ‘용인시 공무원노사소통 활성화 워크숍’에서 ‘비싼 그림 이유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를 소개하며 "경매에서 가장 고가인 4억530만 달러에 사우디아리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팔린 그림으로 처음에는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렸지만 다빈치의 작품으로 확인되자 값어치가 확 올라간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이 '남자 모나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다빈
[경기/스타트뉴스TV=박지영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4월 ‘하루키 작가 덕후라면 한번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형 프로그램이 아닌 시민과 작가가 함께 이색 체험을 해보고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예술 체험형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덕후로 잘 알려진 이지수 작가가 진행한다. 하루키의 작품을 원서 그대로 읽으려고 일본어를 전공했으며 하루키의 책 번역을 의뢰받는 날까지 번역을 계속 해볼 것이라는 이 작가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수필
[전남/스타트뉴스TV=김보미 기자] 목포시는 목포문학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로 4개 반이 운영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이 진행된다. 3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총 1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중부권의 대표일간지 대전일보, 신춘문예 출신으로 구성된 대일문인협회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해미)가 제20회 대전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정장화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대전일보 문학상은 96년부터 제정하여 해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한 작가 중에서 5년동안 신작을 펴내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가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올해로 26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7명의 해당 작가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하고 20명을 배출했다.이들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한국 문단을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이 지역 안팎의 큰 기대 속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외부 용역 없이 자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는 문학관 건립은 지난 6월 문체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8월 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10월 말에는 공공건축심의까지 모두 완료했고 현재 설계 공모 진행 중이다. 통상 기본적인 행정절차 이행까지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이처럼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빠른 추진 속도와 함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밤낮으로 선선해지면서 초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암시한다.때마침 도착한 괴산이 낳은 이예훈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바람에게 안부를 묻다’가 가슴에 꽂힌다.소설집 제목부터가 너무 깊이가 있고 심오해서 그런지 온종일 뇌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숱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다.단숨에 중편소설 ‘바람에 안부를 묻다’(도서출판 이든북) 편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그 해답을 찾게 되었다.이 작가는 93년 ‘호서문학’에 첫 단편소설 ‘봄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TV조선은 3일 오후 9시 1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사회 부조리를 고발한 소설 ‘인간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린 작가 김홍신이 출연한다.김홍신은 자신의 무명 시절 일화를 고백한다. 그는 “처음 작가의 꿈을 키웠을 당시 낙방을 숱하게 겪어 ‘작가만 되면 팔 한쪽, 다리 한쪽이 없어도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서러웠던 과거를 회상한다. 사회 비판적인 작품으로 고초를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그는 “’인간시장’을 썼을 때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온갖 협
[스타트뉴스=김혜주 기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역대 유력한 여야의 대선후보 중에약점이 가장 많이 노출된 후보라는 걸스스로 인식해야 한다당선과 상관없이 국민에게 존중 받고싶다면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의장점을 강조하며 오직 국민을섬기는 큰 머슴이 되겠다는자세로 임해야 한다상대의 약점을 즐기거나이용해서야 되겠는가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항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 오미크론(Omicron)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 우리나라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하여 그 주변국을 대상으로 입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도와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에 김창식작가의 ‘독도쌍검’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은 국내 신인 및 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모결과 총 63편이 접수되었다. 2019년 첫 회 무예소설문학상은 32편이 접수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약
[스타트뉴스/강대훈기자]대통령선거는 국민이 큰 머슴을 뽑는 것이지 전지전능한 신을 뽑는 게 아니다. 그런데 대선주자들의 공약과 행실을 보면 마치 신이나 된 듯 착각하는 것 같다. 요즘 시중에는 ‘찍어주고 싶은 후보가 먼저 도망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여야 정당은 지난 대선 때보다 막상막하의 접전으로 표 차이가 적다는 걸 알기에 상대의 유력후보에 대한 공격을 혹독하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차피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후보 중에 당선자가 나올 것이다. 그래서 같은 당 후보끼리도 무자비하게 싸우는 것이리라. 민주당 대선후보에 이재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직지소설문학상대상에 연세영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갖는다. 지난 한 달간 문학상 작품을 공모하여 총 36편(장편 16, 중편 9, 단편 11)이 접수됐다.예심과 본심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을 차지한 장편소설 ‘직지의 부활’의 연세영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중편소설‘빛의 소멸’의 손영미 작가는 최우수상으로 뽑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장편소설‘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의 이영희 작가는 우수
[당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소설가 장강명이 2021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다.신진작가들의 데뷔 무대인 심훈문학상에는 김수영·문미순(소설 부문 공동 수상)과 김도경(시 부문)이 당선되었다.또한, 심훈문학번역상은 페이지 모리스 번역가가 뽑혔다. 심훈문학대상 심사는 강영숙·전성태 소설가와 정은경·이경재 평론가가 최근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고, 본심은 현기영·이경자·방현석 소설가가 맡았다. 상금은 1500만원이다.심훈문학상 심사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 세상의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그 답은 한 스님의 기구한 삶을 통해 깨닫게 되는 구도(求道)소설 ‘반야심경’에서 찾을 수있다‘소설 반야심경’은 불경 「반야심경」을 소설로 엮은 인간 존재의 근원과 그 초월에 관계된 장편 구도(求道)소설이다. 한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반야심경이 주는 삶의 심오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작품이다.누구나 한 번은 겪을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일상 밖의 고통과 방황을 통해 내가 나를 찾아가는 세상 고해 속의 항해 일지다. 오랫동안 불교에 정진해 온 그는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스타트뉴스=김대섭 기자]소설 '내가 싸우는 이유'는 어린 시절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박대한이 거친 세상과 싸워가며 꿈 많고 열정이 넘치는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특히 책의 소재가 조폭출신인 박대한 작가의 실제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했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러나 기억력만으로 소설이 나올 수는 없다. 그것은 도용이나 발췌에 불과할 뿐이다. 문학수업은 꿈도 꿀 수 없었던 그는 소설가 김홍신의 작품 “인간시장”을 텍스트로 삼아 문학적인 표현과 구성을 스스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주최하고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 미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형 전시회로, 1996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첫 회부터 후원을 맡아 올해까지 26년째 울산미술협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720여 명의 미술 동호인들이 △본 전시 △붓글씨 한 마당 △울산의 미래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도재경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별 게 아니라고 말해줘요’가 아시아 출판사에서 출간됐다.“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정확하고 유려한 문장과 함께 이야기를 침착하게 풀어나간 서술력”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김화영 문학평론가·한수산 소설가)이라는 평을 받은 데뷔작 ‘피에카르스키를 찾아서’ 등 모두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끝없이 사실을 추적해나가다가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진실을 만났을 때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을까? 이번 소설집에서는 소외된 자리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거대한 전기톱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수많은 공구 중에서도 붉은 전기톱에 시선을 빼앗긴 조여정과 겁에 질려 사색이 된 고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공포에 떨게 만든다.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0일 강여주가 한우성 앞에서 거대한 전기톱을 든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어느 때보다 살벌한 여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그녀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