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미트 롬니는 강간이나 근친상간 및 임신부의 건강과 생명을 배려해서 낙태를 허용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의 낙태관이 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27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함으로써 종전에 발표했던 낙태의 허용 조건에 임신부의 건강이라는 항목을 추가한 것이다.문제는 이 '건강'이라는 문제가 너무
[스타트뉴스]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6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옌스 바이드만 총재의 유로존 채무위기 처리 관련 경고를 환영하고 유럽중앙은행(ECB) 내 그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여긴다고 밝혔다.메르켈 총리는 이날 ARD 공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정 정치인들에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메르켈 총리
[스타트뉴스] = 열대 폭풍 아이작이 카리브해을 강타한 뒤 26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에 상륙했다.아이작은 2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돼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7주년 무렵인 29일 전후해서 플로리다주와 루이지아나주 사이의 걸프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발표했다.이로써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게 되는 공화당 전당대
[스타트뉴스] = 미 법원이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대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것과 관련 10억5000만 달러를 애플에 배상하라고 명령해 애플과 삼성 간의 특허 분쟁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주었다.애플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 기술을 도용했다면서 25억 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애플이 오
[스타트뉴스] =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에서 24일 오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총기 난사범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내 여성 액세서리 상점 디자이너로 일하다 해고된 제프리 존슨(53)으로 이날 전 동료 한 명을 사살한 이후 인근 시민들에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다.경찰은 시민 9명이
[스타트뉴스] = 북한은 3차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대가로 미국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기를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고 북한과 중국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24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북한은 3차 핵실험을 실시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국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반대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스타트뉴스] =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23일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 양국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데 대해 "양국 모두 미국으로서는 중요하고 가치있는 동맹국이다. 이러한 양국 간의 분쟁은 미국으로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불편한 문제"라고 말했다.눌런드 대변인은 또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
[스타트뉴스] = 일본 중의원이 23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과 요구 발언에 항의하는 결의안 및 홍콩 운동가들의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상륙에 항의하는 2개의 결의안을 24일 본회의에서 표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지 통신이 24일 보도했다.2개의 결의안은 집권 민주당과 제1 야당 자민당 등 6개 정
[스타트뉴스] = 프랑스는 23일 시리아에 부분적인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함으로써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는 계획에 참가할 용의를 표명했다.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아사드 정권이 다마스쿠스와 인근 지역에서 반정부세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국제사회가 시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비행금지구역의 설정하는 것을 검
[스타트뉴스] =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黑龍江)성 한 철도역에서 23일 여객열차 2대가 충돌해 최소 2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하얼빈(哈爾濱) 철도국은 충돌사고가 이날 오후 5시24분께 자무쓰(佳木斯) 철도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철도국은 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리려고 했을 때 충돌이 일어났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부상자 대부
[스타트뉴스] =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23일 일왕이 한국 방문을 원한다면 과거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가 필요하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상당히 상식에서 벗어나 있다"고 강한 불쾌감을 표명하고 한국에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노다 총리는 이날 독도 문제와 센카쿠(尖閣)열도 문제를 논의한 중의원
[스타트뉴스] = 친한파로 알려진 일본 톱가수 각트(39)가 트위터 상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에 동의한 것을 번복했다.각트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트위터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곡해된 부분이 있다"며 "내가 이전에 영토(독도)에 대해 발언한 부분에 대해 평판이 나오고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 그런 종류의 발언을 한 적이 없고 향후에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