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21일과 22일로 예정되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 일정이 급작스레 취소된 가운데, ‘식물상임위가 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묵과할 수 없다’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성명이 발표됐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바른미래당 신용현 간사와 박선숙 위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성명을 통해 “협치를 외면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으로 인해 오늘과 내일로 예정되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소위가 모두 연기됐다”고 비판했다.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가 정부와 국회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계획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22일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8명의 의원 전원이 서명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윤형권 의원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41개 중앙행정기관과 19개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하여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면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당위성을 말했다.윤 의원은 이어 “대통령이 서울에 상주함으로써 국정운영의 분
이월부터 포근하던 일기(日氣)에 봄이 너무 일찍 찾아들었다며 수선을 떠는 동안 초고농도의 미세먼지는 세상을 온통 희뿌연하게 덮어버렸습니다. 이런 세상이 지속된다면 정말 못 살겠다 생각하던 차에 잊었던 꽃샘추위가 어김없이 찾아들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요. 겨울이 그 자리를 그리 쉽게 내어줄리 있나요. 덕분으로 세상은 반짝 환해지고요. 며칠은 파란하늘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참 다행스런 일이다 싶었습니다.아침 저녁, 영도 안팎으로 내려간 싸한 시각에도 청사 뜰에 묵묵히 서 있는 목련 꽃잎은 여물어지고, 청매, 홍매 꽃잎들이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LINC+사업단(단장 김영일)이 지역사회, 기업, 지자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생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쌍방향 산학협력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지난 1월 건양대는 논산시(시장 황명선), 논산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이경배)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LINC+)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체계 ‘논산 지역혁신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논산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1일 충남도교육청 담당자와 함께 한산면과 마산면 마을돌봄교실을 방문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현재 한산면 마을학교인 ‘북적북적 북카페’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야간돌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산면 마을학교 ‘물버들 마을 도서관’에서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과 주말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하는 야간돌봄 및 방과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제12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4월 29일(월)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5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구) 선거연수원]에서 무료강좌로 운영된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이며,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선거-정치에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21일 대전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특검법 도입에 대해 불감청이언정고소원(감히 청하지는 못하나 원래부터 몹시 바라던 바)의 심정"이라며 "경찰이 정말 편파 수사를 했는지 검찰의 무혐의 결정이 정당했는지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년 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과거에는 경찰에서 활동할 공간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한때 정치를 할 생각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전경찰청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고 있고, 앞으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축했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지금부터 3년여 전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의원 겸직 및 영리거래 금지’ 등 제도개선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243개 지방의회 중 204곳(84.0%)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7개 광역의회 중 울산‧강원 2곳만 권고를 이행했고, 부산 등 5곳이 ‘부분이행’을, 서울‧인천 등 10곳은 이행하지 않았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015년 10월 권고한 ‘지방의회의원 겸직 등 금지규정 실효성 제고방안’에 대한 지방의회별 이행점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권고는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 천안시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충남도교육청이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은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역량을 한데 모으고, 남은 절차를 잘 준비해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 등은 우선 축구종합센터의 유치 당위성으로 탁월한 입지여건을 꼽았다.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꼽은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서 불과 7㎞ 떨어져 있고,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민 3명 중 2명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비리 의혹’과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리스트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철저한 수사 지시를 적절한 조치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장자연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한국당이 적폐몰이로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문 대통령의 철저수사 지시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67.0%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일 싫은 것은 버텨도, 사람 싫은 것은 못 버틴다’이다. 최근에는 직장 내 세대 갈등도 심화하면서 조직분위기와 업무 효율성 쇄신을 위해 세대간 통합과 화합이 인간관계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379명을 대상으로 ‘일과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직장인의 81%는 ‘일vs사람’ 중 퇴사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28.2%)보다 인간관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지역 자치구들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던 허태정 대전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부지로 한밭종합운동장이 최종 선정됐다.허태정 시장은 21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한밭종합운동장이 ‘입지환경’, ‘사업실현성’, ‘경제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으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한밭종합운동장은 2만 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수용하기에 적정한 면적이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사업실현성이 높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대전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정당 간 실무협의를 다시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19일 성명에서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비판과 토론의 제도화를 위해 대전판여야정상설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면서 “그러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한 해 앞둔 정치적 환경과 구성 경로에 대한 의견의 차이 때문에, 두 달이 넘게 지나도록 한 발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정당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사전 절차 없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남대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미국 방문단이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를 방문,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부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한남대 방문단은 이날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난 1월 양 기관이 맺은 협약의 진행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총장은 “한남디자인팩토리, 글로벌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가입 등 새로운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등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19일 동참했다.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다른 사람에게 지정 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김 교육감은 서산 신발끈봉사회 임광묵 회장으로부터 지정 받은 3.1독립선언서 중 35번째 문장 ‘다만, 저 앞의 밝은 빛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비 규모를 지난해 3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단순히 사업비를 증액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가 보다 많아질 수 있도록 창구를 다양화하고, 시민 참여가 실제 사업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대전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비가 확대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대전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예산편성권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201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쇠퇴하는 지방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국민참여 공모사업」이 시작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스스로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다 함께 잘 사는 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국민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소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국민참여형 사회혁신 프로그램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장들의 중도사퇴와 사퇴압박 증언이 계속되자 환경부에 이어 과기부에서도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됐다.19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검찰이 청와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제는 과기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되었다”며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와 인사개입을 적폐라고 비판했던 문재인 정부가 지난 정부의 가장 낯부끄러운 모습을 쫓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지난 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장관은 블랙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대학교 백마드림 장학금의 첫 번째 장학생으로 뽑힌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충남대학교가 올해 초 신설된 ‘백마드림 장학금’의 수혜자 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18일 오후 오덕성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6명의 백마드림 장학생(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백마드림 장학금(Ⅰ)의 첫 수혜자들은 이다민(문헌정보학과), 최지수(컴퓨터융합학부), 이혜민(언론정보학과), 강현준(사회학과), 김다영(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이수민(생화학과) 학생이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3개 출입문을 갖춘 저상 버스를 도입해 19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는 도입된 3문 저상 시내버스를 급행1번 노선에 2대, 급행3번 노선에 3대 투입키로 하고, 향후 재정투입 여건과 운행자료을 분석하고 이용승객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대수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급행1번은 도심 주요지역인 진잠, 서대전, 대전역을 경유하고, 급행3번은 서일고, 건양대병원, 목원대입구, 둔산경찰서를 경유한다.3문 저상버스의 장점은 교통혼잡 등으로 증차가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