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 가속화됨에 따라 1년간 중점 추진할 4개 분야 70개 과제를 선정해 ‘모두가 행복한 익사이팅 동구 실현을 위한 2019년 인구정책 세부계획’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중점·추진 4개 분야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쾌적한 정주기반 강화(11개 과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쟁력 강화(4개 과제)▲아이와 가족이 모두 행복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42개 과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부문(13개 과제) 등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임신에서 출산,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지역 사립유치원 모두가 에듀파인을 도입한다.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에듀파인 의무사용 대상인 원아 수 200명 이상(2018년 10월 정보공시 기준) 사립유치원 19개소 전체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참여를 희망한 2개소까지 총 21개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도입⋅운영한다.해당 의무 유치원 전체가 도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교육청은 인증서 발급 등의 절차를 마무리 하는 대로 3월 중 예산 부분에 대한 사용자 추가교육과 4월초 수입⋅지출 부분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에듀파인 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정규교육시간 내에 편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정규교육시간이 아닌 방과후 교육시간에 편성․운영했지만 올해는 덕산고와 한일고에서 정규교육시간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수업은 매주 월요일 4교시, 화요일 3, 4교시에 이뤄지며 학생들은 수업시작 10분전 온라인 포털 사이트(교실온닷, https://edu.classon.kr)에 접속해 선생님과 함께 실시간으로 컴퓨터 화면 속에서 수업을 받는다.과목은 교육학을 개설했으며, 지도교사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최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통해 특례시를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례시는 광역시보다 작고, 기초단체보다 큰 도시다. 지위는 기존대로 도 단위 광역단체 산하 지자체다. 현재 정부가 인구만을 특례시 지정요건으로 삼자 반대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특례시에 부여되는 권한을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는 등 특례시 지정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이번에 발표한 행안부의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을 보면 서울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인구 10
지난 이월의 날들을 참으로 아쉽게 보냈습니다. 살가운 마음을 다 보내지도 못한 채, 눈부신 삼월 봄이 시작됐습니다. 떠나간 사람들에게 매화라 쓰고, 산수유라 또 쓰고, 물들었다고 다시 써 봅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은 새로운 바람이 한번쯤 불어오기를 누구나 바라는지도 모릅니다. 평생을 다 바치는 하루, 두근거리나 품을 수 없는 하루가 이렇게 또 지나갑니다. 아직 다 사라지지 않은 채 고샅길에 숨은 이월의 비틀거림을 지켜봅니다. “니 와이카노.” 누군가 묻습니다. 슬퍼하지 말 것. 책 한 장이 넘어가고, 또 한 계절을 넘습니다. 어서 빨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이런 저런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충남 서부지역민들을 위해 설립된 홍성여자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교장 임광섭)가 9일 입학식과 현판식을 갖고 공식 개교했다.당초 2학급 50명으로 개교를 준비하던 이 학교는 입학 정원의 2배수에 가까운 95명이 지원해 연장자 우선 배정으로 입학생을 선정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이날 입학식에는 2대1의 경쟁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의 가족, 친지는 물론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학교 과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입학생들을 축하했다.방송통신중 학생들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충청권 커뮤니티케어협의회(공동대표 박명화 충남대 교수, 조세종 사회적경제연구원)는 6일, 대전시의회에서 일본 사회복지법인 21세기회(이사장 히구치 무네마루)와 대전충청권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국제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대학과 민·관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손희역. 채계순 의원. 대전시 최용빈 지역복지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충남대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CNU 커뮤니티케어 센터장), 의과대학 남해성 교수 및 민들레의료사협 나준식 이사장, 21세기회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인 3.8 민주의거의 제59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11월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첫 번째 열리는 정부기념식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부 측 주요인사, 허태정 대전시장, 3.8 민주의거 참여자, 시민, 학생 등 약 1,7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김용재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공동의장의 경과보고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기념사에 이어 민주의거 정신을 승화한 공연이 이어졌다.정부기념식 후 재현행사에서는 당시 시위에 참여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도가 천안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을 ‘한국형 제조혁신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에 나선다.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수보고회는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일제 강점기인 1906년 조성된 천안종축장은 총 면적 419만㎡로, 건물 164동(8만 7000㎡)에 축산과학원 4개 과 183명이 소와 돼지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6차 정례회를 갖고 이 같은 뜻을 결의했다.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결의문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시 투자의향서에 따라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수도권에 조성하기 위해 공장총량제 특별물량을 요청하겠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결정은 국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평생교육대학(원장 김근종)은 6일 오전 대전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평생교육 및 효(孝)문화진흥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김근종 원장은 “핵가족화로 전통적 가족개념이 해체되는 가운데 인성과 예절교육을 통한 효(孝)의 실천은 중요한 교육적 가치가 될 수 있다”면서 대전효문화진흥원과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효문화 확산과 체험교육 제공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교육대학은 앞서 5일 건양대 계룡대 학습관에서 행정사 합동사무소 민행2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2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 특사경은 올해 들어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잦아지는 등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동절기 사용량이 많은 대형 보일러 및 소각시설 설치 사업장, 시멘트, 주물사, 골재 등 입자상 물질을 취급해 미세먼지 발생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대전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성학 교수)은 7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및 버디매칭식’을 개최했다(사진).이날 행사에는 김성학 국제교류원장을 비롯해 구마모토학원대학 조셉 토메이 교환교수와 국제교류원 관계자 및 103명의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또한 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통역의전요원과 버디프로그램에 참여한 150여 명의 재학생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는 등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행사는 김성학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1 버디매칭식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신축 야구장 유치를 둘러싼 자치구 간 경쟁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이 과열 경쟁 자제를 재차 주문했지만 최종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삭발식까지 감행하는 등 과열 양상을 띠고 있어 유치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7일 오후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이정수·안형진 의원이 대전시의회 앞에서 삭발 투쟁을 벌였다. 이들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인 야구장(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이 타 자치구에 유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수 의원은 이날 "야구장이 중구를 떠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청년실업이 심각한 가운데, 대학생과 교수, 협력업체들이 교내에 20개의 창업점포 및 회사를 열고 대학가의 새로운 창업문화를 이끌고 있는 곳이 있다. 한남대는 7일 오후 경상대학 후문 옆에서 ‘창업존(Chang(e) Up Zone)’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었다. 창업존은 2층 건물 3개동(연면적 1,068㎡)으로 학생창업 9개, 교수창업 5개, 협력사업체 3개, 대학직영사업장 3개 등 총 20개의 창업점포 및 사무실이 입주했다. 창업 업종은 패션의류, 앱 플랫폼 개발, 무역업 및 MICE 전문기업, 인테리어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눈치보기식 외교를 비판하고, 강경한 외교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7일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미세먼지로 인해 민심이 폭발직전” 이라며 “지금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안도 없이 땜질식 처방만 내기에 급급한 정부의 무능함과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에 ‘눈치보기식 외교’로 일관하고 지지부진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특히 신 의원은 “정부는 작금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경조사 참석이 부담스러우며, 한 달 평균 약 11만 6천원 가량을 경조사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자리 정보 제공 업체인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2,193명을 대상으로 경조사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93.2%가 ‘경조사 참석이 부담스럽다고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참석이 부담스럽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왕래가 없다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35.6%)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서’(29.3%), ‘너무 멀거나 교통이 불편해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6일 세미나실에서 시군 기초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시군 기초의원들이 성인지적 관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의정활동에 활용 할 수 있기 위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정책과 조례의 제·개정 등에서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된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는 임원정규 성평등이음센터장이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의 문화와 현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재조명해보는 것을 주요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특허청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치과 병·의원 17,703여개를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를 집중 조사한 결과, 전국 소재 22개 치과에서 38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의 표시는 독점적인 권리를 보유하고 있음을 경쟁업체에 알려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뿐 아니라, 제품·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된다.이러한 마케팅의 수단으로 일부 치과 병·의원에서는 특허를 받지 않은 임플란트·치열교정 의료기기에 허위로 특허를 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설동호 교육감은 6일 “3월 신학기는 입학과 진급에 따라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각급 학교에서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와 소통을 통해 신학기 증후군을 최소화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설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300여 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조회’를 실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시기에 비상저감조치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