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34만명이 늘어나 35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종료 이후 해외여행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국내관광이 위축된 가운데 이룬 성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증가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은 예당호 출렁다리로 나타났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27만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전년 103만명 방문 대비 24만8000명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관광객 증가에는 예당호 주변 관광개발사업 일환인 △예당호 수변무대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도는 26일 올해, 9월 기준 충북 도내 주요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충북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올해, 1~9월 기준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2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52만명과 비교 15.5%(302만명) 증가했으며, 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 8월 400만명, 추석 연휴 가을 관광 시즌 9월 326만명으로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MPox)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진단 체제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해 6월 처음 확인된 이후 28일 기준 총 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6번째 환자부터 이날까지 최근 3주 사이 36명이 확진됨에 따라 13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도내에서는 아직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았지만, 확산세가 지속될 수록 추가 접촉자 등 의심환자의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연구원은 앞서 지난해
[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인천공항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이번 운행재개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종시, 충남도, 시외버스운송사 간 협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인천공항버스는 충남 시외버스 3곳에서 공동으로 운행하며, 세종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4시 첫차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운행할 예정이다.세종터미널에서는 4시, 4시 55분, 10시 10분, 14시, 15시 30분에 출발하며, 인천공항 제2터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원숭이두창은 현재까지 국내 감염사례는 없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일 기준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등 29개국에서 9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정부는 지난달 31일 대책반 운영에 이어 원숭이두창을 2급 및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기경보 발령과 함께 각 지자체에 후속 조치를 통보했다.도는 정부 조치에 따라 의료기관
[스타트뉴스=정상하 기자] 5월 24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젯밤 9시까지 2만5천명대 발생했습니다. 전날 동시간대보다 1만5,7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주말 영향이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2만명대로 반등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지 43일 만인 어젯밤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자신과 자녀들에 대한 의혹이 허위라는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인천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공항버스는 천안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도 시외버스 3개사에서 공동으로 운행할 예정이다.이들 3개사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인천공항버스는 매일 오전 5시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총 6회 운행한다.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오전 5시,
[증평=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인삼농협 대표브랜드「삼누리」가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은 20일 충북인삼농협 본점 앞에서 증평군·농협·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을 기념한 선적식을 가졌다.이번에 수출하는 인삼․홍삼은 약 5만 달러(6182만 원) 규모로 지난해 미국 수출액 약 10만 달러(1억 2365만 원)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충북인삼농협은 올해 미국 100만 달러(12억 3,650만 원) 수출을 목표로 증평군, 무역업체 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과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올해는 폭염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는 ‘13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청주시가 연초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깊은 수심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기에 가능했다.또한, 시는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2020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2020 아시아 평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아시아국가의 평화와 공존, 협력을 위해 미래 세대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총 109명의 청소년이 60편의 작품을 출품했다.미지센터는 주제의 명확성, 재미·공감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4개 부문(△초등 △중등 △고등△일반)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지난 2020년 12월 18일부터 오는 2021년 1월 16일까지로 4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 15일까지 연장했다.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 선언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다.아울러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
요즘은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는 해괴한 말이 떠돈다. 그만큼 우리는 건강염려증에 중독되어 살고 있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불어닥친 ’코로나 19‘는 꼭 1년이 지난 1월 10일 00시 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무려 9천5만8천9백20명(사망자 1백93만3천6백30명)이나 된다. '코로나19'는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구라파 등 전 세계로 독버섯처럼 번져나가 온 인류를 공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 대비 665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국내 누적 확진자는 6만8천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충남 논산시가 4일자 단행한 사무관 승진(심사승진 의결자) 인사와 관련, 조직 내 불만의 목소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지난해 12월 31일 공무원노조 논산시지부 자유게시판에 게재된 ‘논산시 인사 제대로 인지 궁금’이란 제목의 글을 보면, “이번 인사는 인사권자만이 할 수 있는 권력이고 권력자만이 할 수 있는 독재정권의 힘”이라고 성토했다.또 “지난해 3월 전년도 근무평점으로 상·하반기 사무관 승진을 한 번에 단행해 전 공무원들의 근무 사기를 저하시키더니 이번 사무관 승진 인사 또한 소리소문없이 한 번에 시행해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이 12월 21일(월)까지 덴마크 음식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들 중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딜리셔스 덴마크’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오프라인 요리 체험과 시식 등이 어려운 요즘,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요리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덴마크 미식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현재까지 대사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는 총 3개로, △그라바락스 스뫼레브뢰드(절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보령시는 지난 17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해 해당 농장에 대한 즉각적인 살처분과 함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차단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시는 먼저 양돈농가 106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담당관을 지정하여 수시로 농장을 방문해 이상 유무 확인과 외국인근로자 관리와 방역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ASF 발생국 방문 자제를 권장하고 불가피한 해외여행 후에는 불법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양돈 밀집지역인 천북면과 청소면에 신축한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서산시는 지난 19일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국가지정의료기관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1차 검사에 이어 22일 00:15에 실시된 2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다 지난 17일 입국한 S씨는 기침과 오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서산의료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의료진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하고 서산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아왔다.서산시는 S씨가 최종 음성으로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은 현지에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 fever)이 올해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치쿤구니야열은 2010년 12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2013년 국내 첫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28건, 대전에서도 2016년에 1건 발생한 바 있다.이번에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제천시는 지난 3월 판매를 시작한 제천화폐 ‘모아’의 현금 판매액이 4개월여 만에 5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중앙정부(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역화폐의 도입 시행권장 및 지원(발행액의 4% 할인액 지원)으로 68개에 달하는 전국 지자체가 지역화폐 발행에 뛰어든 가운데 이룬 성과이며, 시민과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룬 결과물로 제천화폐 ‘모아’는 전국적으로 떠오르는 성공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시는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10월부터 젊은 층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50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에서 지난 3월 말 시작된 집단 홍역 발생 사태가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집단 홍역 발생과 관련, 지난 달 21일 마지막 20명 째 확진자 발생 이후 홍역의 최대 잠복기인 21일 기간 동안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최대 잠복기가 끝난 다음 날인 13일자로 접촉자 관리를 모두 해제했다.그러나 질병관리본부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관리지침’에 따르면 마지막 환자 발생 후 6주까지 역학적으로 관련된 추가환자가 발생이 없는 경우 유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제천시는 지난 달 4일 판매를 개시한 제천화폐 ‘모아’의 현금 판매액이 10억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약 판매분을 합치면 판매액은 총 18억 원으로 1차 발행된 20억원의 소진을 앞둔 시는 곧바로 2차 80억 원의 제천화폐 발행 추진에 들어갔다.지난 달 발행 이래 제천화폐(모아)는 구입 사용자와 가맹점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아’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