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지 2년만에 성영희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귀로 산다』를 펴내 독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성 시인은 섬세하고도 우직한 시선으로 사물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힘이 시에 고스란히 담아 있다. 시를 읽으면 시 속 사물들이나 사람들이 손발을 움직이며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것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그녀의 시편에서는 파도 속 미역귀(「미역귀」)도, 공중 위의 페인트공(「페인트공」)도, 하역장의 나무들(「나무들의 외래어」)도, 몸통 절반이 잘려나간 지렁이 (「환지통」)도 온통 살아서 꿈틀거린다.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3일 한남대 도서관, 창업 존, 글로벌 카페 등에서 동부지역 중학교 38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교원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교무업무운영 담당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중학교 교육 활동 주제별 6개의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여 2019학년도의 운영현황,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였으며, 2020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일정으로, 38교 교무업무운영 담당교사 간 소통과 효율적 업무지원을 위해 마련됐다.6개 주제는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시가 3일부터 13일까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 온라인 투표는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인 ‘대전시소’홈페이지를 통해 참여(PC, 스마트폰)하면 되고, 누구나 자격조건 없이 20건 중 1건을 투표(클릭)할 수 있다.시는 시 출범(1949년 8월 15일) 70년, 광역시 승격(1989년 1월 1일) 30년을 맞아, 대전시의 매력, 정체성,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9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탄신 139주년을 맞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8일 공개된다. 대전시는 8일 오후 2시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제막식에는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각 지역 국회의원·구청장·시·구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았다.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일 오전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정부합동 평가는 정부업무 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1년 동안 수행해온 국가 주요시책 사업에 대해 개별지표별 목표달성도 평가와 합동평가단 평가위원이 평가하는 우수사례 평가로 이뤄진다.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 산불방지성과 달성도 ▲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확대 ▲ 도시녹화 성과율 ▲ 산림병해충방제성과 달성도 ▲ 자연휴양림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시는 2일 오전 11시 응접실에서 관내 유망기업 4개사와 584만 달러의 외국인투자유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외국기업과 조인트벤처(JV:합작투자)를 설립해 2024년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A기업은 특수목적용 기계설비시스템을 제작하는 업체로 일본에서 130만 달러의 외자를 도입할 계획이다.B기업은 화장품제조업체로 중국에서 260만 달러를 들여올 계획이다.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국토부 공모 사업이다.시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자율항행드론, 미세먼지조밀측정망 등 시민들이 가까이 체감하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 실증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성과발표회는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일반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시립박물관이 12월‘이달의 문화재’로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친 내력, 지은 날짜 등을 기록한 상량문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전시한다. 상량문이란 집의 골격이 완성되었다는 단계를 의미하는‘상량제(上樑祭)’를 지낼 때 작성하는 제문(祭文)으로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친 내력, 지은 날짜, 찬문(讚文), 지은 사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량문은 상량대에 직접 쓰는 것이 보통이나 쓸 내용이 경우에는 종이나 비단에 상량문을 적어 상량대에 홈을 파고 그 안에 보관하였다. 상량문의 찬문에는 동서남북상하 각 방위의 앞에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환경보존과 개발추진의 갈등 속에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졌던 ‘대전 도안갑천지구 호수공원’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사진). 대전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생태호수공원 조성계획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대전시는 지난달 8일 개최한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 협의체 제13차 회의에서‘명품 생태호수공원 조성(안)’을 협의한 이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이날 시민설명회는 그동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마련된 생태 호수공원 조성(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며, 시민과 관련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에서 특수교육대상영아(6명)를 대상으로 황토를 이용한 오감 놀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학습지원실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여 특수교육대상영아에게 무상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 3회 일대일 수업과 또래와의 상호작용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룹수업을 월 2회씩 실시하고 있다.이번 수업은 황토를 이용하여 ‘황토 마사지 놀이, 동물 황토 목욕 놀이, 쓱싹쓱싹 황토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시는 태평1동 마을공동체‘상상마을 & 짝꿍마을 도서관’이 28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열린 ‘전국 2019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가 참가했으며, 대전시의 우수 공동체로 참가한 ‘상상마을 & 짝꿍마을 도서관’은 두개 마을공동체가 콜로보로 마을회의를 통해 도출된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대전시 태평1동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형상하기 위해 문화․예술적 경험을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아 대상인‘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 2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대덕구를 비롯해 울산시, 광주 광산구가 대통령 표창을, 충남도, 울산 북구, 충남 천안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덕구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됐다.구는 민선7기 주요사업으로‘우리가 지키는 범죄예방 안전마을 만들기’를 추진 중으로 특히 ‘여성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