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동안 KT&G 상상마당(상월면 한천리 소재)에서 학생회원 150명을 포함 4-H 회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한 수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 수련대회는 행운의 네잎 클로버에 4H인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의미를 새겨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매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 개회식 및 폐회식, 촛불 봉대식 등 의식행사, ▲ 바리스타체험, 산과들 야생식물체험 등 체험행사 ▲ 아이패드 밴드, 포토그램, 오리엔티어링, 아트토이 제작 등 창의 활동, ▲ 팀빌딩 훈련, 레크레이션 등 알찬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정필 인력육성담당은 “논산 4-H회 발전을 위해 청소년들이 4-H의 기본이념을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농촌의 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련대회가 논산시 4-H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시대적 굴곡을 겪으면서 다소 침체기에 있는 실정이지만 논산시의 경우 학교 4-H회와 본부 4-H 및 논산시 4-H 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