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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 세계 패러글라이딩 제패한 ‘단양인, 국가대표 부자’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에서 국가 단체전과 개인종합 기록에서 우승 타이틀을 모두 석권한 아버지 원용묵. 아들 원치권

[스타트뉴스TV/충북=구건호기자]

▲세계를 제패한 단양인 부자(두번째, 원용묵 감독, 세번째 원치권 선수)
▲세계를 제패한 단양인 부자(두번째, 원용묵 감독, 세번째 원치권 선수)

충북 단양에 세계를 제패한 부자(父子)간 패러글라이딩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필자의 주간인물로 기사 송출 화제의 주인공은 원용묵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감독 겸 선수와 그의 아들 원치권 선수다.

이들 부자는 지난 5~15일 문경에서 열린 2024 제2회 문경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를 제패한 단양인 부자지간
▲세계를 제패한 단양인 부자지간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에서 국가 단체전과 개인종합 기록에서 우승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경북 문경서 지난 5~1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FAI 국제항공연맹이 승인하고 FAI CIV주최,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경북 문경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북 문경시 단산 문경활공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호주, 일본, 중국, 등 9개국 140 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아시안-오세아닉 최강자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최고의 영예인 국가대항전에서 1위는 대한민국, 2위 호주, 3위는 중국이 차치했다.

▲세계를 제패한 원치국
▲세계를 제패한 원치권선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단양코리아패러글라이딩 원용묵 대표가 감독 겸 선수로 아들 원치권 선수와 하치경, 최정만, 임문섭, 백진희 선수가 출전했다.

개인별 종합 기록에서는 1위는 한국의 원치권 선수, 2위는 호주 가레스 카터(Gareth Carter), 3위는 호주의 피터 슬래이드(Peter Slade)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또 여성부에서는 일본의 게이코 히라키(Keiko Hiraki), 2위는 호주 카리 엘리스(Kari Ellis), 3위는 한국 김현희 선수가 수상했다.

원용묵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패러그라이딩의 성지 충북 단양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패러글라이딩은 국가대표 원용묵, 원치권, 최정만,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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