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염홍철 시장, 16일 티타임서 “롯데, 신세계 복합단지 추진은 특혜와 무관”

“외지인 유입․인구증대는 대전 키우기 역점전략”

기자명 정소원
  • 대전
  • 입력 2012.07.16 15:10

[스타트뉴스=정소원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은 16일“대전키우기의 역점전략중 하나는 어떻게 사람이 모이게 하고, 인구를 늘려나가느냐 하는 점”이라며“롯데 복합테마파크 조성이나 신세계 유니온 스퀘어 등은 인구유입과 집객효과를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아침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세종시의 출범으로 초기엔 대전 인구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유턴하거나 충청권내에서 새로운 인구유입 가능성이 더욱 크다”며 “외지인의 방문증대 또는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염 시장은“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유니온 스퀘어, 롯데 복합테마파크 추진 등을 쟁점사안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건설적 대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하되,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이해시키고 공감을 얻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관저지구 내 유니온 스퀘어(복합문화쇼핑시설) 및 발전연수원 조성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계획은 이미 지난 2006년 9월,‘2020 대전도시기본계획’에서 관광, 유통 및 교육기능 용도로 승인‧확정된 사안이며, 지가 또한 그린벨트 가격이 아니라 용도변경 후 감정평가가격으로 매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혜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염 시장은 롯데 복합테마파크 조성과 관련“과학공원 내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과학교육기능, 영상산업단지 기능, 회의전시기능 이외 복합테마파크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공익성만 강조하다가 20년간 애물단지로 전락한 과학 공원을 이제 엑스포 기념정신과 현실적 개발안을 조화시켜 완결 짓는 것이며, 1만 9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임대료 활용은 외지인 유입효과에 더해 지역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은퇴과학자에 이어 전역군인들의 쉼터를 조성해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군부대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인가족들의 대전 정착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양승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의 보고에 대해 염 시장은“교육·의료 등 대전의 강점을 널리 홍보하고, 전세 값 안정을 위한 동향파악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 염 시장은 앞으로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안전망 역할을, 보건진료소는 주민건강센터로 기능을 전환해 나가겠다는 윤태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의 말에 대해“특히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아토피 피부질환 예방, 석면피해 대책 등을 신속히 마련하고 예산을 들여서라도 보육·교육시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경제산업국은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시 해당기업에서 2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후 통역원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으며, 문화체육국은 舊 산업은행 건물의 공익적 활용과 관련 낙찰소유자인 (주)다비치안경원측과 등록문화재의 원형유지를 위한 공동노력 및 부설교육원 확대, 문화시설 설립 등에 대해 오는 19일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