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울 고위험군 심층관리 실시

홍성군보건소, 우울감 뚝 ‘마음돌봄 사업’ 운영

▲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남/스타트뉴스TV=하시정 기자] 2023년 홍성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홍성군민의 비율은 13.1%로 전년 대비 4.4%p 증가했으며 충남 8.6%에 비해 4.5%p 높은 수치이다.

우울증의 특징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질환으로 불면, 식욕저하, 소화장애, 두통 등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의욕과 집중력 저하, 슬픔, 매사에 흥미가 없어지는 등 심리적인 기분·인지 증상이 동반된다.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증은 정신의학적 치료 및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부터 우울 고위험군을 심층관리하는 ‘마음돌봄사업’을 운영한다.

홍성군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음돌봄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우울고위험군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우울척도검사로 신규 발굴된 고위험군 대상자가 미술·원예·공예·야외활동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며 우울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 주 1회씩 8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마음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103명으로 사전 우울척도검사 점수 대비 사후 우울감이 감소한 참여자 비율은 74%였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100%로 사업의 효과성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 또한 100%였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마음돌봄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정신건강복지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도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