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위생 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행사장 및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경미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함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봄나들이 철 벚꽃 행사 등으로 식품접객업소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