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완주군은 주민권익 증진을 위한 2024년 1분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청렴군민감사관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민 불편사항과 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제보 및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청렴 군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에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보된 군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청렴군민감사관들의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읍·면 종합감사 등 각종 감사 및 조사 시 청렴군민감사관의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완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군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제보, 공직자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 군정 감시기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군정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1월 20명을 위촉해 제4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