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감수성·창의성을 배양함으로써, 품격 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콘서트, 팬미팅, 강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중 선택해서 온라인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사용하게 된다.
거창군 기준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인당 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은 국비 10만원을 1차 지급 후, 지방비 확보 후 5만원을 추후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문화예술패스는 예산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올해에는 총 241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19세 청년들이 다양한 순수예술을 경험하고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