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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설계한 첫 캐릭터, 감각적인 인증샷 명소 기대

‘K-디즈니 순천’의 시작, 캐릭터 설치

  • 순천
  • 입력 2024.03.28 14:27
▲ ‘K-디즈니 순천’의 시작, 캐릭터 설치
[전남/스타트뉴스TV=이여진 기자] 지난해 천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K-디즈니를 선택했다.

잘 갖춰진 정원이라는 아날로그 판에 애니메이션을 얹힌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K-디즈니 순천’을 선포한 것이다.

시는 우선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에 캐릭터를 설치해 ‘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렸다.

3월 28일 국가정원 남문입구,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는 순천의료원로터리에 각각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설치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의 첫 관문인 국가정원 남문입구에는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담은 탐험가 캐릭터를 설치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리고 그린아일랜드의 광활한 면적을 탐험하고자 하는 본능을 자극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에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캐릭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그린아일랜드와 국가정원으로의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로터리에 설치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제작기지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를 형상화한 것으로 원도심의 창의적인 잠재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는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것을 실제로 제작해 설치한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입혀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는 도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각적인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디즈니 순천으로 가는 첫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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