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원, 지곡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환성3리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의 경로당은 1970년도 건축돼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생활공간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경로당 신축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 면적 132.66㎡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김완두 환성3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좋은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