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G밸리 소재 관내 기업으로 이들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판로개척, 매출 확대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 시스템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3개 기술이 선정돼 실제 구정에 적용됐다.
구는 올해 지원 규모를 총 1억원 내외로 정했다.
선정 기술 건수는 기술 비용 규모에 따라 결정되며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구가 기술을 구매해 행정에 접목하는 방식이다.
구는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기술수요조사를 실시,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안과 기술을 연결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4월 26일까지 기술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G밸리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구로구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