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아동권리강사 대상 위촉장 수여, 대상자별 맞춤형 강의사례 공유, 2024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운영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월19일까지의 기간 중 11일간 80시간의 아동권리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이수자 중 자체 심사를 통해 강사를 최종 선발했다.
2017년부터 시 자체로 양성한 아동권리강사가 학교·아동시설·관공서 등을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9개소의 5,6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동시설 종사자, 학부모, 유관기관 공무원 외 교육 사각지대였던 소수아동을 포함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아동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