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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통영프린지 봄날의 아름다운 통영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 통영
  • 입력 2024.03.26 11:09
▲ 2024 통영프린지 봄날의 아름다운 통영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경남/스타트뉴스TV=송왕호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이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 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가 주관하는 통영프린지 페스티벌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강구안 문화마당,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매주 금, 토, 일 6일간 개최된다.

통영프린지는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탄생한 부대 행사로 음악제 공식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전국에서 208개 팀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43팀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이번 통영프린지에서 록, 포크, 팝, 가요, 뮤지컬, 힙합,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프린지 아티스트는 통영프린지가 특별히 초청해 매년 관심을 끌어왔으며 그간 윤도현, 강산에, 크라잉넛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올해 초청되는 스페셜 프린지 아티스트는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뭉친 보컬 듀오 오추프로젝트와 원셋, 전국구 인디밴드 해서웨이와 보수동쿨러 등이다.

남성 2인조 어쿠스틱 듀오 오추프로젝트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그린플러그드, 롤링홀 등의 무대에 서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성 2인조 R&B 듀오 원셋은 봄볕같이 설레는 마음을 조화로운 화음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인디밴드인 보수동쿨러와 해서웨이는 부산에서 결성해 전국구 밴드로 성장했으며 섬세하면서도 대중적인 노랫말과 귀를 사로잡는 독특하고 멜랑콜리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그 여세에 힘입어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도 서는 등, 새로운 글로벌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2024 통영프린지에서는 바람종, 웨이드, 이동진, 오희정, 미미키스, 사운드힐즈, 서울촌놈, 규민, 청하나, 길려빈, 신주현, 주은 등 자작곡을 중심으로 홍대 라이브클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웨이드는 통영 출신의 록밴드 ‘네미시스’의 전 기타리스트로 왕성한 솔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고향에서 펼치는 이번 공연이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매력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기타 연주로 속삭이듯 노래하는 오웬 오,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규민이 출연한다.

또한 하드록 밴드 메티스, 스피드메탈을 지향하는 스톰, 창원을 기반으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국빈관진상들, 흥겨운 가사와 무대매너가 돋보이는 팝펑크밴드 랫가일 모던록밴드 더티슈와 자오선, 플레인 온 마스, 독특한 스타일의 밴드 유엠엠,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인 펑크록밴드 이디어츠가 다양한 록 음악을 들려준다.

수려한 랩과 감각적 사운드가 조화된 음악을 선보일 오투, 흥겨운 비트 안에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는 래퍼 타미즈, 여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시티팝 듀오 시닉, 라틴 EDM으로 통영을 이비자로 바꿔줄 흥 넘치는 디제이 코튼 등이 출연하는 무대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리듬에 몸을 맡겨보는 무대를 기대할 만하다.

오카리나를 기반으로 대중가요와 가곡을 그들만의 편곡으로 연주하는 바라밴드, 거제의 바네사 메이 싱코바, 뮤지컬 곡을 각자 장르로 풀어낼 아카펠라그룹 위드, 4명의 첼로 앙상블 라우러, 성악 앙상블 이지싱어즈와 매력적인 해금 소리로 대중적인 곡을 들려줄 은한 등의 무대에서는 악기와 목소리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렌치 집시 밴드 아코프로젝트, 집시기타리스트 노민수와 피아니스트 장경천의 듀오 무대, 지역 활동가로 이루어져 맑고 투명한 하모니를 선보일 빈둥밴드의 무대를 통해서는 다양한 악기가 들려주는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

배우 석혜미와 최태환 두 명의 연기와 노래로 꾸며지는 뮤랑극단의 이야기가 있는 무대와 국가무형유산 처용무 이수자이며 자유로운 춤으로 무대를 채워줄 무용가 김희영, 통영을 대표하는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은 통영프린지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반팔 옷을 꺼내 입을 만큼 훈훈해진 통영의 봄 날씨에 여기저기 벚꽃도 싹을 틔우고 만개할 준비를 갖췄다.

통영프린지가 개최되는 3월 29일쯤에는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벚꽃이 어우러져서 그야말로 봄의 대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관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운영 역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진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우천 시 상황을 대비해 일찌감치 대책을 마련하고 각 공연장 인근의 실내 공간을 예비해 두는 등 모든 프린지 스태프가 빈틈없는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축제도시 통영의 봄의 개막을 알릴 2024 통영프린지는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정보는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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