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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 한눈에 보는 전시관 “페트병이 옷이 돼요”

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기간 기후환경 홍보관 운영

  • 창원
  • 입력 2024.03.26 11:09
▲ 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기간 기후환경 홍보관 운영
[경남/스타트뉴스TV=박수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 기간인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여좌천 인근에서 기후환경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도시전체가 36만 그루의 볒꽃나무로 뒤덮이는 장관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 ‘제62회 진해군항제’를 찾아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위기 홍보관은 매년 빨라지는 벚꽃 개화시기처럼 우리 일상까지 온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더 늦기 전에 매일매일” 실천해 극복하자는 주제로 생활 속 기후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 쓰레기 줄이기 실천다짐을 비롯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후행동 10가지 동참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플라스틱이 옷이 되는 과정’을 통해 투명페트병이 선별·파쇄·세척·플레이크·칩 생산 등 작업을 거쳐 원사로 바뀌는 과정을 한눈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특히 매년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10만원까지 돌려주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안내, 가정에서 악취제거 및 청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100% 천연제재인 ‘EM발효액 배부’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정숙이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매년 봄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며 진해군항제 등 전국 봄꽃 축제 시기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벚꽃이 더 빨리 지기 전에 더 많은 분들이 ‘더 늦기전에 매일매일’ 기후실천을 생활화하기를 당부드리며 우리시도 이를 위해 유용한 정보 안내 및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자를 추가모집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2024년 주행거리 감축실적을 확인해 연말에 1인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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