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교육 교실은 거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위촉받은 서은옥 강사가 장애청소년의 공감을 끌어내 높은 참여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선다.
사춘기의 신체변화와 성 예절, 양성평등과 데이트 예절에서 디지털 성폭력 등 성 태도 학습을 통한 올바른 성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성인기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장애청소년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청소년의 성장에 따른 몸의 변화와 올바른 성인식 교육을 제공해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