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광정책 팸투어는 우선적으로 홍성군 본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홍성군 서부해안권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속동 홍성스카이타워, 궁리항 놀궁리 해상파크 등 개장을 준비 중인 핵심 관광시설 투어로 구성된다.
팸투어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관광객의 입장에서 관광시설을 살펴보며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홍보 역량과 더불어 부서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원들 간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홍성스카이타워는 서부 해안지역의 관광랜드마크로써 천수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개장 전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타워 개장을 위해 주변 도로 및 주차장 공사가 한창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5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홍성군 해양관광의 시작점인 궁리항의 바다 위에 새롭게 조성된 놀궁리 해상파크는 안전시설 보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개장 예정으로 향후 해안지역의 각 거점에 마련되는 핵심 시설들이 서로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많은 관광객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홍성군을 찾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속동 스카이브릿지 조성, 속동 바다전망쉼터 및 경관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각종 정책수립 및 실현을 위한 준비 과정에 있어 경직된 행정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살피며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팸투어를 계획하게 됐다”며“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군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공유와 이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능력 및 홍보 역량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