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보고회 이후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송진풍수해 생활권·신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거제면·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계속사업으로는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학동 권역단위 거점개발, △거제중앙 하수관거 정비, △영월마을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 등이 논의되는 등 총 55건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계속사업비의 확보를 위해 2025년 중앙부처 정부예산 반영의 최우선 조건인 국비 예산사업의 집행률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4월부터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정책 및 국·도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동향 파악을 철저히 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