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우리 시는 현재 28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및 전기요금 등의 지방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고 문의는 통영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고금리·고물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