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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화재 현장에서 발빠른 대처. 창문 뜯어 주민대피 도와

광진구, 화재현장 이웃 구조나선 주민에 감사패 수여

▲ 광진구, 화재현장 이웃 구조나선 주민에 감사패 수여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22일 주택화재 현장에서 발빠른 대처로 주민 구조에 앞장선 구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일 밤 10시경 광장동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다.

이를 본 인근 주민 송재식씨, 배창선씨, 김경훈씨는 소방서에 재빨리 화재신고를 하는 한편 불이 난 반지하층의 창문을 뜯어 내 대피로를 확보하고 주민을 구조했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직접 끄는 등 피해확산을 막았다.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이들의 활약 덕분에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구는 22일 긴박한 화재현장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과 구민생명을 지켜 준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다른 희생정신과 용기, 적극적인 구조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다.

감사패를 받은 송재식 씨는 “갑자기 ‘펑’소리가 나서 달려 나왔는데 옆집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람부터 빨리 대피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긴박한 화재현장에서 빠른 상황판단으로 화재신고를 하고 창문을 뜯어 주민의 대피를 도운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용기있는 행동” 이라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유공자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구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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