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특성화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러한 목표에 맞춰 경력 단절 여성 및 은퇴자 등 중장년층 학습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를 육성해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에 파견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위한 진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부평구가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인천시민대학 군·구 캠퍼스 운영’과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에도 선정돼 각각 6월과 8월,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생활문해프로그램 및 디지털 체험존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평생학습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구민 여러분에게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