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천1동 쌈지공원 및 수영구노인복지관 일원에 데이지, 석죽, 봄팬지 총 500본을 심었으며 화단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쌈지공원은 호안도로 갈맷길로 이어지는 남천1동 주요 산책로로 봄날 걷고 싶은 마을을 가꿔 주민들과 방문객이 꽃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하고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했다.
김기준 동장은 “남천1동 주민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요 산책로 꽃길 조성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