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학기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가을학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제29기 봄학기에서는 ▲사자소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 온라인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