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며 28.7%는 최근 1년 이내 우울감을 경험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이 악화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위급상황에서는 자살위험군의 자살시도를 예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도록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들은 만큼 주위에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서 마음적으로 힘든 친구들이 있는지 잘 둘러보고 또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