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읍에 거주하는 이훈구 씨(혜성당한약방 원장)가 지난15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고19일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추천한 대상을 서류 및 현지조사,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하며,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다.
이훈구 씨는 지난1992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어려운 학생23명에게 장학금 지급하여 학생들을 격려해 왔으며, 2009년부터 나눔의 쌀10㎏총12,012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지역의 기부문화 선도를 위해 부여군 최초 부부‘아너소사이어티’회원가입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군수는“지역의 지도자분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살펴주실 때 우리 주위는 더욱더 환해지고 따뜻해질 수 있다”며“많은 분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한번 살피는 계기기 되었으면 한다”고 말해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