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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록물 약 368만건 검수, 종이기록물 약 10만건 정리·등록 업무 수행

국가기록물을 함께 정리할 국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 사회
  • 입력 2024.03.19 15:02
▲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사회·교육/스타트뉴스TV=양해석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열람·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을 시작하고 국민 참여자 총 18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은 각 부처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전자기록물과 종이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대국민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리·등록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 분야는 전자기록물 상태검수, 종이기록물 정리·등록 업무 등 2개 분야이다.

먼저, 전자기록물 상태검수 분야 참여자들은 국가기록원이 수집한 전자기록물 약 368만 건에 포함된 전자파일의 가독 여부 등을 육안으로 확인해 16개 유형으로 상태를 분류하게 된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검수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전자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종이기록물 정리·등록 업무 분야 참여자들은 국가기록원이 수집한 종이기록물 약 10만 권에 대한 정리·분류, 색인입력, 재편철, 서가배치, 상태검사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국가기록원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록정보를 중앙영구기록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전자적 관리와 영구적 보존을 추진하고 보존, 복원, 열람서비스 등 기록관리 후속 업무를 진행한다.

정리가 끝난 종이기록물은 국가기록원 보존서고에서 안전하게 관리되며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기록물의 제목과 생산일자 등의 정보가 공개된다.

한편 ‘2024년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 참여자 모집은 온라인 채용정보 누리집을 통해 3월과 4월 총 2회 공고·선발한다.

국가기록물 정리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4월부터 약 8개월간 지원 분야별로 정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본 사업은 대국민 서비스에 필요한 기록정보를 국민과 함께 정리하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국가기록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는 중요기록물 정리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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