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산림조합은 1천만원 상당의 야생화와 교환 장소를 제공하고 배부를 담당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온라인 신청 후 지정 날짜에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에서 준비한 ‘환엽치자나무’와 인천산림조합의 ‘원종수선화’가 제공된다.
신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3월 18일~19일까지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해 나무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3월 23일~29일 중 지정된 날짜에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나무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에게 새봄을 맞아 나무를 갖고 키우는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해 준 인천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나무와 꽃을 심으면서 구민 모두가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