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금년 1월 18일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범도민운동으로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상주시의 저출생 극복 보육 정책 시범모델 개발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본 구상 전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백없는 완전 돌봄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제 보육 등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점검 및 확대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 양육 부담 완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 및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상원 상주시 부시장은 “저출생은 지방소멸과도 직결되는 시급한 문제”며 “오늘 현장 전문가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