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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시험 등 진행해 드론 테러 위협에 대응

국내 첫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고성군’ 지정

▲ 국내 첫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고성군’ 지정
[경남/스타트뉴스TV=김용희 기자] 고성군은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가 국내 최초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은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가 드론 인프라 2곳인 경상남도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와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해 훈련장에서 안티드론 장비를 시험하고 성능 검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3개 부처 간의 협력 사항을 담았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훈련장 운영을, 과학기술통신부는 성능 검증과 관련된 전파 관리를, 국가정보원은 훈련 수요 발굴 및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는 동해면 내곡리 소재 ‘무인기 종합 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드론 구성품 및 조립체 성능 검증 공간 △드론 비행장 등이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9월 ‘무인기 종합 타운’을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했으며 이미 구축된 드론 비행장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 제작, 시험비행 등 모든 단계가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으로 우리 고성은 필수시설인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과 통합시험센터를 선점하면서 모든 드론 기업이 찾을 수밖에 없게 됐다”며 “무인기 통합시험센터 운용이 본격화되면 드론 관련 기업과 기관을 고성으로 집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안티드론은 테러,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 드론을 무력화하는 장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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