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탄생한 세종묘목플랫폼은 5년여의 오랜 산고 끝에 전의묘목생산자들이 하나로 뭉쳐 16일부터 나무시장을 개장한다.
이날 개장하는 나무시장에서는 1,000여 종에 이르는 조경수, 약용수, 화훼, 조경도구에 이르기 까지 가드너들이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가든카페 쉼그린’도 함께 가드너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22일부터 3일 간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어 60년 전통의 묘목생산단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감은 물론, 전의면이 세종시 북부권 정원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탁단체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선정되면서 산림복지전문업 단체로 뽑히기도 했다.
이 조합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세종시 체험터로도 선정돼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것으로 여겨진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이준석 이사장은 “전의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참여하면서 세종묘목플랫폼이 잘 운영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