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지인 남해를 대표하는 요리를 개발·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성 강사가 나서 관내 음식점 운영자들이 쉽게 접목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의 유명 요리에 시금치를 접목해 맛과 영향을 더욱 끌어 올림으로써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 소개된 요리는 시금치고기덮밥, 시금치훈제오리스테이크 등 총 6종으로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이 시연됐다.
특히 음식점 운영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세심하게 전달됐고 실제 음식점을 운영했던 강사의 조언까지 더해져 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음식점을 운영 중인 한 교육생은 “남해 특산물을 이용한 남해만의 특별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실제 사업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시금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남해를 대표하는 음식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