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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양군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 가져

“귀농귀촌 충남 청양으로 오세유”

  • 사회
  • 입력 2024.03.11 14:29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청양=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8일 대회의실에서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강병민 회장,협의회 회원과 청년귀농인 등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월에 실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전입,주거,사회적관계,정책 등4개 부문23개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귀농귀촌협의회와  읍면 산업팀을 통하여300명을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 전 거주지로는 대전·세종·충남31.8%,서울24.2%,경기21.9%순으로 나타났다.

전입 형태로는 타지역 도시출신이44.6%,청양군이 고향이였던 사람은31.5%,타지역 농촌출신은13.8%순으로 나타났다.

청양군으로 귀농귀촌 결정 이유로는 퇴직 후 전원생활을 위해36.3%,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21.2%,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11.3%건강상의 이유로10.6%순이었다.

청양 거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66.7%로 보통25.6%,불만족7.7%보다 많았다.

주요 만족 사유는 자연환경과 경관이 아름다워서61.1%,이웃이 마음에 들어서19.9%,생활비가 저렴해서9.9%로 등이었다.

반면, 불만족 이유는 생활 여건이 나빠서(문화시설,의료시설,마트 등) 57.4%,교통이 불편해서34.0%순으로 높았다.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은13.6%로 응답했으며,이주 이유로는 생활 편의시설 부족43.7%,자녀 교육·양육25.0%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필요한 정책으로는 귀농귀촌 교육과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 지원이34.1%,농지·농업시설·농기계 등 영농자금 지원21.9%,주택구입·임대 자금 지원18.1%,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16.6%순으로 높았다.

그동안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문제점으로는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움25.7%,지원자격과 절차가 까다로움21.9%,일회성 지원에 그침20.4%,지원 금액이 적음16.6%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2024년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방향에 대하여 협의하고 그동안 귀농귀촌 정책에서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졌다.

또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귀농귀촌인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들을 검토해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앞으로 청양군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양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군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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