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방치 영농폐기물 처리 대상을 수요 조사했다.
수요 조사 결과 처리 요청 영농폐기물은 76.4톤에 달했다.
재활용이 안 되는 영농폐기물은 차광막, 점적 호스, 부직포 등이다.
이에 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별로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지정된 적치장까지 운반한다.
이후 위탁업체에서 영농폐기물을 운반 및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방치됐던 영농폐기물을 처리해 쾌적환 농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영농폐기물은 환경오염과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적법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하며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해 시민들의 도덕 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법투기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