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문진석 후보는 28일) 더 큰 미래,확실한 변화!’ 5대 비전의 첫 번째 과제로 천안의 철도 혁명을 이끌어 내겠다고 발표했다.
문 후보는“우리 천안은 전국 철도망의 중심지로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지만,정작 도심을 관통하는 철로로 인해 도심의 동·서와 남·북이 분리되고,경제·문화의 단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지역 경제를 선순환하고,천안을100만 도시이자 서울과 경쟁할 충청 최고,최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철도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후보는 철도 혁명을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천안~청수~독립기념관~병천~오창국가산업단지~청주공항 철도 연결 추진▲천안 도심 철도 구간 지하화 추진▲GTX-C천안 연장 조기 착공▲천안역 증개축 차질없는 준공▲신부·성정역 신설을 제시했다.
문진석 후보는 천안을 중심으로 철도 혁명을 이끌어내 천안의 교통지도를 바꾸고,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의 공약인‘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는 천안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생활권을 다시 하나로 복원하여 도시경쟁력 향상,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가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공약에 반영된 배경에는 문진석 후보의 의견서 제출,관계자 설득 등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 후보가 구상하는 지하화 구간은 공주대(천안캠퍼스)에서 천안역을 거쳐 천안신방삼부르네상스에 이르는9km구간과 공주대(천안캠퍼스)에서 천안역,쌍용역을 거쳐 아산역에 이르는8km구간이다.
문진석 후보는 올해 발표될 도심 철도 지하화 선도지역에 천안을 포함하고,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문 후보는 제21대 국토위 위원,행안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GTX-C천안 연장,천안역 증개축을 이끌어낸 경험을 살려, GTX-C를 조기 착공하고 국비 지원을 관철시켜 서울50분 생활권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십 년간 임시역사였던 천안역 증·개축을 차질 없이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신부동과 성정동 주민들이 집 앞에서 지하철을 탈 수 있도록 수도권1호선 신부·성정역 신설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후보는“천안의20년, 100년을 위해서는 천안의 교통·경제 지도를 바꿔야 한다”면서“철도 혁명을 시작으로 천안의 더 큰 미래,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후보는 오늘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경제·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