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건립추진위원회 발족, 1차 회의 및 관련 용역 두 건 착수보고회
청주의 전 시기를 아우를 수 있는 전시·교육 공간 조성 목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 가져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박물관 건립사업 설명, 제1차 위원회 회의,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유산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지역 및 관광 분야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박물관 건립 방향과 기본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 △박물관의 건축계획, 유물·전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박물관의 종합 전산화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박물관 기본계획 및 향후 박물관 건립과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청주 지역의 전 시기(선사시대 중심)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물·유적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예정지는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이다.

시는 이날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청주지역 선사시대 유물조사 용역’과 ‘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두 건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동시에 가졌다. 두 용역 모두 6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이후,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체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전평가를 통과하면, 박물관 건립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문화의 산물이 가득한 문화유산의 도시”라며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사업인 만큼 많은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