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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생가 등 구읍 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37회 지용제’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제36회 지용제 모습.
지난해, 제36회 지용제 모습.

[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지용생가 등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5월 개최다. 198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32회까지 정지용 시인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5일 전후로 열렸으나,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11월, 10월, 9월에 열렸다.

취지, 연혁 등의 이유로 5월에 열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과 9월 중 개최 시기를 설문조사 했고,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606명(57.7%)이 5월 중순을 선택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올해부터 매년 5월 15일 전후로 열기로 했다.

지용제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과 문화원은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제37회 지용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외부의 시인, 예술·문화·지역관광 전문가 등의 위원이 다수 구성된 만큼 문학성과 흥미도를 모두 잡을 방안을 연구하고 기획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다양한 문학프로그램 및 공연, 체험행사, 각종 볼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해 지용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다시 한번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경험을 발판 삼아 옥천군 및 문화예술단체와 충분히 협의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36회 지용제에 6만 3천여 명이 방문해 1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났으며, 충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돼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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