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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3박 4일 일본 출장 일정 마무리하고 18일 귀국
도쿄에서 일본사무소 개소…나라현과 K-팝 음악회 등 약속

충남도, 경제협력 거점 놓고, 교류협력 새 이정표 세우다

  • 국제
  • 입력 2024.02.19 12:12
도민참여숲 조성 성금 기금 협약식을 마치고...
도민참여숲 조성 성금 기금 협약식을 마치고...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올해 첫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일본을 선택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주말을 낀 3박 4일 동안 6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한일 경제 협력과 지방외교의 새 이정표를 세우고 18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충남도 일본사무소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히고, 자치단체와는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였으며,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대한 해외의 첫 동참을 이끌어냈다.

우선 도쿄 신주쿠구에 설치한 일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이다.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정보 제공, 진성 바이어 발굴, 투자 및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한일 경제 협력과 복원된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등 한일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일본사무소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일본사무소를 통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사무소 개소식 전후로는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와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구체적인 방안까지 내놨다.

김 지사와의 만남을 위해 야마시타 지사는 나라현에서 도쿄까지 4시간 이상 달려와 깊은 우의를 과시했다.

가와카쓰 지사의 경우는 의회 일정으로 빠듯한 상황에서도 직접 도쿄를 방문, 예고 없이 충남 일본사무소를 찾아 ‘인증샷’까지 찍어 김 지사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내년 나라현에서 K-팝 음악회를 열기로 뜻을 모으고, 백제를 주제로 포럼이나 심포지엄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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