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제천시가‘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최종보고회를1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관계부서 공무원 등20여명이 참석했으며,용역 수행업체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관계자의 최종보고 후 관계 부서간의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핵심요소인 탐방 노선도와 구간별 탐방 주제,주요 부대시설 등을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탐방로 노선3.2km,핵심 콘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설정,전망대,출렁다리 등 주요 부대시설 계획으로,향후 재정투자심사,환경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제천시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