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보은군대추연합회 유재철 회장이 16일 2023년 현장농정 홍보 유공 정부포상에서 농식품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보은사무소(이종택 소장)는 지난 15일 대추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2023년 농정현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보은군 대표특산물인 보은대추 보급에 기여한 유재절 회장에게 농식품부 장관 상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2010년부터 대추재배를 시작해 보은군 대추대학 10기 회장, 보은군대추연합회 수석부회장, 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장을 거쳐 2022년 보은군대추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유 회장은 보은군대추연합회장으로서 주요 농정시책과 대추재배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과 농업인의 정책 이해도 증진에 기여했으며, 농정시책과 대추재배 기술 공유·전파를 위해 워크숍 개최, 대추연합회 밴드 개설 및 운영, 연합회 임원·이사회·운영회의·총회·61개 작목반 회의를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재철 회장은 “이 상은 나 혼자가 아닌 보은군대추연합회 회원 모두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명품 보은대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