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여가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군 관계자 및 센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여가부가 주관한‘2023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과 또래상담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현판을 직접 설치하며 “이 성과가 우리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현판식에서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춘옥 센터장은 “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더욱 전문적으로 접근하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학업중단 △가출 △자살위험 △인터넷 과의존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영동군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신 소식은 홈페이지(www.yd1388.or.kr) 및 인스타그램(yd1388.kdr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