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내 민주당 3파전 예상,

제천,단양 더불어 민주당, 총선 후보, 치열한 경선 예고,

  • 충북
  • 입력 2024.01.09 15:56
▲왼쪽부터/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경용 지역위원장, 전원표 전 충북도 의원
▲왼쪽부터/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경용 지역위원장, 전원표 전 충북도 의원

 

[충북/STN방송 스타트뉴스=구건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2024년 4월10일 수요일이다. 5개월 남짓 남은 총선을 앞두고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번 여,야 후보군 중 국민의 힘 예상 후보군에 이어, 이번에는 더불어 민주당의 예상 후보군을 본지 기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으로 분석한다.

더불어 민주당 간판으로 제천·단양지역에 출마할 후보자는 현재로서는 3명이다. 

 

이근규(64)전 제천시장, 이경용(55)제천·단양지역위원장,  전원표(55)전 충북도의원이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늘 그랬듯이 생활정치를 하고 있다. 주민들 속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과시하며 총선을 대비해 왔다.

지역의 행사장은 물론이고 시간이 날때마다 서울을 오가며 정치인들과 친분을 다지고 있다. 

<이근규의 현장속으로-사람이 좋다Ⅴ> 5번째 에세이집을 출간하고 지난달25일 오후 3시 제천문화회관에서 북콘서트에 이어 지난 8일 단양 문화예술도 열었다.

이 전 시장은 머리말에서 "지조와 정의로움을 지키며 사는 의병의 땅, 양백지경의 왕기를 머금은 제천과 단양에 터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라고 했다. 

지난 북 콘서트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홍성열 전 증평군수, 제천·단양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전 시장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인들과 주변의 권유로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항상 제천·단양지역의 봉사자로 생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신념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용 위원장은 지난 7회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에 입당해 이상천 시장 등과 당내 경선을 벌였으나 이 시장에게 석패했고, 2020년 총선에서도 당 공천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는 이후삼 전 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직무대리를 거쳐 지역위원장 자리에 올랐으며, 이때부터 당원들을 규합하며 당 조직을 강화하고 일찌감치 총선에 나설 준비를 했다.

지난해 8월 제천시, 단양군 의회 의원들과 함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며 삭발식과 함께 13일 동안 단식투쟁을 했다.

최근 국민의힘이 주장한 김포시 서울시 편입에 대해 '서울 확대, 지방포기'라는 피켓을 들고 유권자들에게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지낸 그는 최근 중앙과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소신을 밝히고 행동으로 보여줘 전문성을 갖춘 현실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11대 충북도의원을 지낸 전원표(55)씨 역시 의원 낙선 후 꾸준히 총선을 준비해 왔다.

그는 도의원 당시 지역을 위해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을 향해 소신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충북도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반대하는 타 시·군 의원들을 향해 북부권 활성화를 위해 제천 이전이 합당한 것이 아니냐며 거세게 몰아 부쳤다.

지난 달 24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기공식과 관련해 "타당성 용역예산부터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기까지 조심스럽게, 또는 맹수처럼 싸우면서 유치를 확정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공의료기관 제천권 건립을 촉구하고 시멘트 생산업체에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도 요구했다.  

그는 "시멘트세 부과를 위한 해당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의 노력에도 '기금 조성'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여론을 선동하는 이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금의 세금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더민주혁신회의 충북공동상임위원장을 맡아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당내 혁신과 소통의 주역으로 활동중이다. 

전원표 전 의원은 지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도의원 경험과 비전을 담은 '늘 새로운 길' 이라는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를 개최하며  "제천·단양지역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문제로, 관광자원을 이용해 수도권 시민들을 유치해야 할 것"이라며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바 있다.

과연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충북/STN방송 스타트뉴스=구건호 기자]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