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타트뉴스=구건호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식'을 개최해 보육에 헌신한 유공자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포상식은 행사 슬로건 '초심을 담아 진심을 다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와 같이 보육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부 포상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보육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김선녀 국공립 단양어린이집 원장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단양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며 일선에서 아이들에게 보육 교사로써의 모범을 보이며, 영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위해 헌신 하였으며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등 단양군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평가 받고있다.

2005년부터 군립 단양어린이집에 원장으로 재직하며 5회에 걸친 평가인증 과 평가제에서 A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열린 어린이집에 3회 연속선정, 충북 119 소방동요대회에 단양군을 대표하여 참가하여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뿐만 아니라 제4차 표준 보육과정에 맞추어 아동중심, 놀이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녀 원장은 “단양의 모든 아이들이 불평등하지 않는 환경,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이 조성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는 사) 한국청소년 육성회 단양지구회장과 단양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단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날 "정부도 보육교직원이 소명의식을 갖고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며, 유보통합 추진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교육을 제공하고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