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김성자 기자]
부산시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영유아 인구가 많은 동 특성에 맞춰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가정에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아가는 쑥쑥, 엄마는 튼튼’ 사업을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아가는 쑥쑥, 엄마는 튼튼’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출산가구 중 방문상담에 동의한 가구를 대상으로 간호직 공무원이 출산 후 6~8주 이내인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영아를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아이 성장발달 등을 확인하고 가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소정의 출산 축하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김희숙 만덕2동장은 “출산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육아·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생애전환기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만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